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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 SBS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이 참석했다.
'왜 오수재인가'에서 허준호는 TK로펌 회장 최태국, 서현진은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 오수재 역을 맡아 독하게 맞붙는다.
허준호는 서현진과의 호흡에 대해 “배우들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나오니까 제 나이 또래에서는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 있다. ‘저렇게도 준비하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고마웠다. 조금 안타까운 것은 현진이가 현진이를 사랑했으면 한다. 너무 작품에 몰입하는 모습이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카메라 각도를 바꿀 때 15분, 20분이 걸리는데 제가 슛이 들어가지 않아도 계속 서 있었나 보다. 허준호 선배가 ‘너 계속 뻣뻣하게 서 있으면 안 힘드니’라고 하셨다. 저도 모르게 아무 생각 없이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배역에 몰입한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