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NCT드림 마크 "인생 일탈? 아이스크림 사러 몰래 편의점 간 것"

↑ NCT드림 마크(위), 런쥔.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그룹 NCT 드림 마크가 연습생 시절 억울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최근 컴백한 그룹 NCT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출연했다.
마크는 스피드 퀴즈에서 인생에서 가장 큰 일탈로 "편의점 갔을 때"라고 꼽았다. DJ 김신영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마크는 "사실 가장 큰 일탈은 아니었다. 인상 깊어서 아직까지도 크게 남은 것 같다"며 운을 뗐다.
마크는 "연습을 마치고 바로 숙소로 가야 했는데 그날 만큼은 너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다. 편의점에 어쩌다 한번 들렀는 데 바로 회사한테 걸렸다"며 "'XX보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했던 지라 '마크보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원래 자주 일탈을 하지 않았어서 억울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런쥔은 "내가 팬이라면 반했을 NCT 드림 멤버"라는 질문으로 지성을 꼽았다. 그는 "지성이가 목소리가 너무 좋아졌다. 우리 중 가장 막내였는데 잘 컸다"고 흐뭇해 했다.
이에 지성도 "변성기가 지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나중에 새벽 라디오 DJ를 맡아보고 싶다. 자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발매된 NCT 드림 정규 2집 리패키지 '비트박스'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마지막 인사(To My First)', '쏘리, 하트(Sorry, Heart)', '별 밤(On the way)' 등 신곡 4곡이 추가된 총 15곡이 수록됐다. 앞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던 NCT 드림은 이번 앨범도 선주문 수량이 140만 장을 넘기면서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