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남.사진ㅣ강남 SNS 캡처 |
30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강남-권명숙 모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남 엄마 권명숙은 며느리 이상화를 처음에 반대한 일화에 대해 해명하며 "이상화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유명한 선수이지 않나. 처음에는 우리 강남이랑 결혼할 때 강남이가 짓궂어서 상화가 걱정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훌륭한 며느리를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웠다는 말"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며느리에게 영상편지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며느리가 부담스러웠다는 강남 엄마는 영상 편지에서 갑자기 "며느님"이라고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 엄마는 "내가 부탁하거나 상화가 맛있는 거 사줄 때는 '며느님'이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해명했
강남은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로 데뷔했고 지난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엄마 권명숙의 전시회에 방문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