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찰싹 가왕님 뺨 때리는 가창력 우리집 찰스'가 '노래공장 찰리'와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복면을 벗었다.
찰스는 "공중파 방송이 15년만"이라며 "아이와 와이프도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와이프 아니고 처음 결혼한 와이프와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찰스는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당시 파경설이 불거졌고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으면서 결혼 사실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것. 찰스는 "(파경설) 기사가 크게 났다"며 "그 다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 ('복면가왕'이) 공중파 방송이니 이야기 하면 많이 아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찰스는 또 "방송에 적응하지 못했었다"며 브라운관을 떠난 사연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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