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왼쪽)과 송강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직후 감독상,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칸=김유태 기자 |
송강호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영화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과 함께 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이어 오후 4시 5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 주연 배우 박해일과 함께 귀국한다.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29일(이하 한국시간)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은 연출작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이 칸 영화제에서 2개 부문 이상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브로커’는 6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송강호와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한 영화 '브로커' 출연진은 오는 31일 서울 CGV용산에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와 사망자의 아내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헤어질 결심’은 6월 29일 국내 개봉한다. 박찬욱 감독은 배우 박해일, 탕웨이와 함께 6월 2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리는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