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은 27일 오후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이하 ‘기어갓’)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저는 차린이(자동차+어린이)다. 차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인테리어 적인 감각만은 자신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섭외 연락을 받고 정말 기뻤다”며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쁘다’, ‘안 예쁘다’가 어느 정도 명확한 편이다. 그런 안목을 최대한 살려 보려고 노력했다. 지금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는 만큼 아트디렉터적인 능력을 반영 시키면 재밌겠다는 생각”이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남들이 엔진에 집착할 때 나는 색에 더 집착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디스커버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