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김연자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너무 행복"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가수 김연자가 단독콘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에는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지난 7일 전주에서 '김연자 효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났으며 지난 14일 수원에서 '2022 김연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 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연자는 콘서트에 대한 설렘을 이야기하며 "코로나 풀리고 2년 만에 콘서트를 시작해서 인지 내 얼굴 빛이 달라졌다. 설 무대가 없다가 생겼다"며 "콘서트에 오신 분들의 에너지가 전해져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에 DJ 정준하는 "맞다. 요즘 가수 분들이 다들 행복해 하신다"며 "선생님(김연자)만의 퍼포먼스는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연자는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해 지난 2016년 히트곡 '아모르파티'가 국내에서 역주행하며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연자는 오는 6월 18일 고양에서 열리는 '2022 김연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연자의 단독 콘서트는 6월 고양에 이어 8월 13일 광주, 9월 23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