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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가수 김연자의 무대를 보고 감동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에는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WSG 워너비 오디션에 참가해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바 있다.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했던 DJ 정준하는 "그날 '선생님(김연자)이 발라드를 저렇게 멋있게 부를 수 있나?' 싶었다. 정말 걸그룹을 꾸려봐야겠다 생각했다"고 그날 오디션 현장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그날 선생님 무대 보고 함께 출연한 하하와 둘이 완전 (선생님께) 빠졌다. 노래 잘하는 친구들은 많지만 선생님의 연륜과 퍼포먼스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연자는 "합격을 준 정준하와 하하에게 고마웠다. 탈락했지만
한편, 김연자는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해 지난 2016년 히트곡 '아모르파티'가 국내에서 역주행하며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연자는 오는 6월 18일 고양에서 열리는 '2022 김연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