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파격적 야망, ‘HOT’하다[M+핫컴백]

↑ 세븐틴 컴백 ‘HOT’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야망이 ‘HOT’하게 터졌다.

세븐틴은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공개한다.

‘Face the Sun’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 낸 앨범이다. 결국 내면에 자리 잡은 두려움에 맞서 스스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세븐틴의 행보를 담았다.

세상에 유일하고도 대체 불가한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태양’으로 거듭나는 여정에 세븐틴과 캐럿이 하나 된 ‘TEAM SVT’, 즉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내포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를 호소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 ‘HOT’은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해 용기 있게 세븐틴만의 길을 나아가는 것을 표현한 곡이다.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트랙 전반에는 휘슬 사운드가 깔리는 것은 물론, 그르부를 더했고 오토튠 보컬이 곳곳에 배치돼 포인트가 된다. 강렬하면서도 쿨한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이전의 세븐틴과는 사뭇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지금껏 보지 못한 세븐틴의 야망과 거친 매력이 독보적으로 터지는 타이틀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력적이고 시원한 보이스와 ‘HOT’이 반복되는 후렴구 가사가 중독적으로 어우러져 귓가를 맴돈다. 이와 함께 세븐틴의 섹시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그루브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가 후렴구에 터지며, 중독성을 더욱 자극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에 관전포인트가 된다. 타이틀곡 ‘HOT’ 뮤직비디오의 메인 콘셉트는 ‘Shoot the Sun’이다. 세븐틴의 의지와 야망을 표현했다. 보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매력, 거친 야성미와 함께 도발적이면서도 과감한 세븐틴의 에너지가 담겼다. 영화 ‘매드맥스’를 연상케 하는 질주와 뜨거운 태양 등의 조합이 ‘HOT’과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며, 시원하면서도 파워풀한 카리스마로 이어진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