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허들', 두바이 이매진쇼 배경음악 선정…K팝 최초

↑ 수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소 수호의 솔로곡 ‘허들(Hurdle)’이 K팝 최초로 두바이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
수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허들’은 28일(현지시간)부터 1년간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앞 두바이 운하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 엔터테인먼트 쇼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이매진 쇼’는 2016년 오픈과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 및 상설 프로젝션 맵핑으로 기네스에 오른 두바이의 관광명소로, 음악에 맞춰 분수쇼와 70개 이상의 컬러 프로젝터, LED 조명, 레이저, 드론 등 최첨단 장치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쇼가 두바이 운하부터 인근 호텔 건물 외벽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엑소 히트곡 ‘파워(Power)’가 2018년 한국 최초로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선정돼 현지의 이목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수호의 솔로곡 ‘허들’이 ‘이매진 쇼’의 배경음악으로 두바이에 울려 퍼지게 됐다.
수호는 이번 ‘허들 이매진 쇼’ 론칭을 기념해 두바이 관광청의 초청을 받아 두바이에 방문, 27일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침은 물론, 28일에는 ‘이매진 쇼’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