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틱톡 1천만 팔로워…골든어워드 수상

↑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틱톡에서 1,000만 팔로워를 달성해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의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골드 어워드’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팔로워 1,000만 명을 달성한 공식 계정에 주어진다. 엔하이픈은 K-팝 아티스트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에 ‘골드 어워드’를 받아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7일 기준 엔하이픈의 공식 틱톡 계정의 팔로워 수는 1100만 명을 넘겼다. 엔하이픈은 그간 앨범 언박싱과 댄스 커버 등 틱톡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앤서’의 수록곡 ‘폴라로이드 러브’의 다양한 틱톡 챌린지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엔하이픈은 가사를 형상화한 안무 영상을 올리고,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과 곡의 가사로 팬덤 엔진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팝 알앤비 장르의 이 곡은 EP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이지리스닝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역주행까지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엔하이픈은 최근 공식 SNS에 일곱 멤버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무대 밖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 ‘EN-loG’(엔로그)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N-loG’는 27일 오전 7시 기준 총 조회 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