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칼린-최정원. 사진ㅣ유용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준영 협력연출, 이나영 음악감독, 배우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 양희준, 노윤, 이석준, 이서영, 이아진, 이정화, 김현진, 최재웅, 윤석원, 박인배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 투 노멀'에 처음 합류한 최정원은 "33년 동안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로 살아오면서 많은 작품들을 만났다. '넥스트 투 노멀'은 초연 때 박칼린 남경주의 무대를 보고 언젠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배우나 관객들이 꼭 한 번 쯤 봐야할 뮤지컬이 아닌가 싶다. 마음의 병은 예술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 이 작품이 저에게는 그런 작품이었다. 배우로서 저 역시 치유 받았다. 또 관객들이 이 작품을 통해서 치유 받았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2011년 국내 초연부터 2013년, 2015년 공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온다.
엄마 다이애나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