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칼린-최정원. 사진ㅣ유용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준영 협력연출, 이나영 음악감독, 배우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 양희준, 노윤, 이석준, 이서영, 이아진, 이정화, 김현진, 최재웅, 윤석원, 박인배 등이 참석했다.
초연부터 '넥스트 투 노멀'과 함께하고 있는 박칼린은 "브로드웨이에서 십수년 전 이 작품을 처음 봤다. 1막을 보고선 길거리로 뛰쳐나와서 한국에 전화를 해서 제작사 대표들에게 내가 노래 연습을 해서 오디션을 볼 테니 이 작품을 사가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4대 뮤지컬, 쇼뮤지컬 등 좋은 작품이 많지만, 드라마와 스토리, 음악이 완벽하게 갖춘 작품은 너무 오랜만이었다.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오늘날까지 행복하게, 네 번째 시즌까지 함께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2011년 국내 초연부터 2013년, 2015년 공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온다.
엄마 다이애나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