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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수정이 요즘 예능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와 함께 2000년대 예능사를 돌아보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5년 만에 '라스'에 재출연한 강수정은 "진짜 오랜만이다. 2007년, 20회 게스트였다"며 "진짜 아무 말이나 막 들어와서 맷집 세다고 한 영상들이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진짜 막 '이 분들이 하루 밖에 안 살려고 그러나?' 이럴정도로, 요즘은 내가 말하는데도 기다려준다. 이렇게 절 기다려주지 않았다. 너무 순해서 적응이 안 된다
김구라가 "사실 우리도 전반적인 지향점은 비슷하다"고 하자, 강수정은 "이렇게 착하게 설명하면 이상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