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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사진|유튜브 채널 '플레이유' |
유재석은 지난 24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웹예능 '플레이유'에서 "지호(아들)와 나은(딸)이 모두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재석은 '인품과 재산 중 지호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무조건 인품이다. 나 스스로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인품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저는 지호와 나은이에게 늘 얘기한다. '우리 주변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 생각을 갖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에 대해서는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 용돈만 줄 것"이라며 물려줄 뜻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유재석의 연수입 추정액과 맞물려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유재석의 각 예능 프로그램 회당 출연료는 1500만원 수준으로 연간 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 건당 6~7억원에 달하는 광고 수입까지 합치면 단순 합산으로 연 수입이 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유재석의 재산 관련, 조세호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 월가에서 28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신순규가 출연했는데, 신
조세호는 또 "지금 이 공간에서 (재산이) 2500만달러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유재석"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