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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박근형, 작가 이언주, 이하 '유퀴즈')에는 가수 씨엘을 비롯해 사회심리학자, 월가 애널리스트, 할머니 힙합 크루가 출연해 저마다의 비밀스러운 삶의 경험을 공개하다.
씨엘은 최근 투애니원의 깜짝 재결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유퀴즈'를 찾는다. 최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를 통해 7년 만에 투애니원 완전체 무대를 극비리에 성사시킨 바 있는데,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뿐만 아니라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 결혼식에서의 웃지 못할 후일담부터, 씨엘을 경악하게 만드는 비밀의 단어도 공개해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사회심리학자 허태균은 한국인의 말과 행동 속에 숨겨진 심리에 대해 얘기한다. 서양의 개인주의, 동양의 집단주의와는 또 다른 한국인의 심리를 알려줄 예정으로 “뭐 먹을 거야?”, “내가 쏠게” 단 두 마디로 한국인의 심리를 완벽하게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러한 한국인의 심리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 속 다양한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안도 제시한다.
상상을 현실로 이뤄낸 28년 차 월가 애널리스트 신순규는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를 소개한다. 열다섯 살에 홀로 피아노 미국 유학을 떠난 뒤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하버드, 프린스턴, MIT, 유펜에 모두 합격, 이후 애널리스트로 승승장구하기까지 신순규 자기님만의 특별한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공유한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월가의 실상, 자기님만의 남다른 베이글 사랑, 큰 자기와 호형호제하게 된 사연 등 풍성한 토크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국제에미상 결선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은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인생을 담은 힙합으로 찐 스웨그를 보여주는 ‘순창 할미넴’ 박향자, 김영자, 백성자 자기님과의 담소도 이어진다.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논 갈고 밭매던 할머니들이 힙합에 입문, 젊은이들만의 문화라고 여겨졌던 힙합을 누구보다도 즐기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인생을 가사에 녹여낸 할미넴 3인방의 개성 넘치는 힙합 무대도 기대감을 높인다.
‘유퀴즈' 제작진은 "은밀한 비밀을 지니고 있고, 비밀을 탐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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