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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환희, 최준희 남매. 사진ㅣ`갓파더` 영상 캡처 |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최환희가 스튜디오에 깜짝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갓파더'에서는 개그우먼 김숙이 조나단과 여동생 파트리샤가 사는 집을 방문해 화기애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최환희는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되게 사이가 좋은 남매다. 원래 저는 제 동생이랑 말을 잘 안한다"고 고백했다.
최환희는 "마주쳐봤자 할 말이 없다. 연락도 별로 안 한다. 서로 필요한 것만 얘기한다. '어디냐' 그러면 '집'이라고 하고 'ㅇㅋ' 하는 게 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환희는 여동생 최준희에게 선물을 챙겨준 적 있는 지에 대해 "생일 때는 다 챙겨주는 편이다. 작년 생일 때는 책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선물해줬다. 그게 동생에게 필요해 보여서 선물했더니 어이없어하더라. 책 좀 읽으라는 거냐며
이를 들은 MC 이금희는 "현실 남매구나"라고 공감하며 웃었다.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 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