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신시아 “1408:1 뚫고 주인공 발탁, 믿기지 않고 얼떨떨했다”

↑ 마녀2 신시아 사진=NEW

배우 신시아가 ‘마녀2’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영화 ‘마녀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훈정 감독,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자리했다.

이날 신시아는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고 많이 얼떨떨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실감이 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뚫은 것에 대해 “멍하다가 어느 순간 실감이 난다”라며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훈정 감독은 신시아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소녀 역과 제일 잘 맞아 캐스팅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신세계’‘마녀’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과 ‘마녀’ 오리지널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더욱 거대하고 확장된 세계관과 한층 강력하고 독창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배우 신시아가 신선한 마스크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