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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극본 최이랑, 연출 송제영 서주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송제영 감독, 배우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가 참석했다.
이진욱이 맡은 예비 신랑 서준형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 앞에 솔직하며 여자친구 말이면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열혈 사랑꾼이다.
실제 미혼인 이진욱은 "(결혼) 경험이 없기 때문에 주변 얘기를 듣고 상상해서 연기해야만 했다. 물론 다른 작품들도 그렇다"면서 "그래서 기혼자인 이연희에게 의견을 많이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견례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숨이 막혀서 진짜 이러냐고 많이 물어봤다. 기분 나쁜 의미가 아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 23일 오후 7시 첫 공개.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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