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장윤정 "공연 중 치마 밑 불법 촬영 당한 적도"

‘당나귀 귀’ 장윤정이 공연 중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 장윤정이 길거리 트로트 버스킹을 앞둔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버스킹이 갖춰진 무대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들이 많을 수 있다. ‘누가 여기서 노래 하라고 했냐’라며 하는 분들도 많고 돌을 던지시기도 한다. 돌을 하나만 던지고 가시는 게 아니라 계속 던진다”라고 말했다.
또 장윤정은 “난 예전에 나이트클럽에서 무대를 했었다. 술은 기본으로 마신다. 내가 치마를 입고 노래했는데 휴대전화를 동영상으로 돌려놓고 촬영하고 있더라”고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지나가면 반가움에 손으로 잡는 경우도 많다. 목걸이 뜯어지는 건 기본이다. 예전에 붙임머리 했는데 그게 뜯어져 나도 놀라도 그분도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악수하고 손을 놨는데 어디에 긁혔나 보더라. 피가 계속 나고 있더라. 난 노래하고 있느라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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