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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김수로가 공연하는 연극 ‘돌아온다’의 응원차, 공연장을 찾았다. 연극 제목과 내용을 들은 ‘돌싱’ 상민과 준호는 “우리가 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해 母벤져스들의 폭소를 안겼다.
김준호는 김수로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챙겨온 ‘소원 게임’ 돌림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각자 원하는 소원을 쓰기로 한 이들은 서로에게 질세라 점점 센 소원을 적어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웃자고 시작한 게임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소원의 스케일에 현장에서는 역대급 긴장감이 맴돌았는데, 과연 돌림판 게임의 결과는 누구를 웃게 할지 궁금증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과 김준호는 김수로가 연극에서 맡은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 역할을 직접 연기 해보기도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스튜디오에서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연기에 자신감을 얻은 김준호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표현하는 ‘기슬픔’ 연기가 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를 펼쳐 현장은 물론 녹화장마저 폭
웃음 가득한 이들의 상황극은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