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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영옥(한지민)은 물질 시간에 맞춰 이동했다. 다른 해녀들은 모두 떠나고, 혜자(박지아)만 남아 있었다.
혜자는 이영옥을 불러다 앉혔다. 그리고 박카스를 건네며 마시라고 했다. 이영옥이 음료를 다 마시자 "춘희 삼촌하곤 의리가 있다. 당부도 있고 다른 해녀한테도, 선장한테도 말 안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혜자는 "사정이 그러면 돈 벌고 싶지, 죽는 줄 모르고. 내 손주도 좀 그렇다"고 말한 뒤 이영옥
이영옥의 차에 오른 혜자는 그녀의 사정을 이해한다는 듯 "서너집 걸러 그렇다"고 말하며 "오늘부터 너가 나랑 한짝이다. 이제 내가 시키는대로 해라. 전복 하나에 숨 한번, 성게 하나에 숨 한번, 두 개 따고 숨 고르면 뒤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옥은 웃으며 알겠다고 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