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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두 번째 조인 신선봉이 무대에 올랐다. 신선봉 조에는 제시카 알바, 김태리, 전지현 등 세 참가자가 속했다.
제시카 알바는 방송 이후 반응이 뜨거웠다며 "전화가 많이 왔다"고 언급했다. 김태리 또한 "주변 사람들이 다 저한테 '너 맞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답장하지 않았다"면서 "친언니도 눈치챈 것 같은데 답장 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육아 중인 사실을 밝혔던 전지현은 "제가 맘카페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며 "시부모님께도 말씀을 안 드렸다. 목소리를 듣고 혹시 우리 며느리 아니냐고 하시더라. 제가 굉장히 집에서는 참한 며느리인데 시부모님이 많이 놀라셨다"고 웃었다.
세 참가자는 각자 준비한 개인곡을 선보였다. 전지현은 빅뱅의 'Last Dance'를, 김태리는 정인의 '장마', 제시카 알바는 나미와 붐붐의 '인디안 인형처럼'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었던
3사 대표의 심사 결과, 전지현과 김태리만 합격하고 제시카 알바는 탈락했다. 탈락한 제시카 알바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바로 채정안이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