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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스토랑 이찬원 사진=KBS |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우승 메뉴는 간편하게 조리해서 즐기는 밀키트와 함께 ‘편스토랑’ 최초 삼각김밥 2가지 메뉴로 출시된다. 이찬원, 이태곤, 류수영, 차예련 4인 편셰프는 자신의 먹고 사는 이야기를 공개하며 다양한 필살의 메뉴들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과연 어떤 메뉴를 최종 출품 메뉴로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대결에서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 신입 편셰프 이찬원은 집에서 혼자 13첩 반상을 차려 먹고,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것은 물론 시래기, 무말랭이 등 나물까지 정성껏 말려 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요리하며 힐링한다는 야무진 27세 최강 자취남 이찬원의 일상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시장 조사를 위해 직접 편의점을 찾아 다양한 삼각김밥을 먹어보고 연구하는가 하면, 고향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묻는 등 고민을 거듭했다.
이찬원이 고심 끝에 선택한 메뉴는 대구 10미 중 하나인 대구 동인동 ‘매운 찜갈비’. 대구 찜갈비는 칼칼한 고춧가루와 마늘이 잔뜩 들어간 양념이 특징으로 ‘맵싹’한 맛을 자랑하는 중독성 있는 메뉴. 이찬원은 “맵고 알싸하다는 걸 ‘맵싹하다’고 하는데 딱 그 맛이다”라며 요리에 몰두했다. 또한 이찬원은 가성비를 위해 소갈비 대신 돼지갈비를 사용했다.
여기서 이찬원이 키 포인트로 활용한 것이 오랫동
MC 붐 지배인은 “다른 편셰프들은 혼자만의 싸움인데 이찬원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했다”라고 했다. 이에 이찬원은 “가족이 사활을 걸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