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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왼쪽), 서희원. 사진|스타투데이DB, 서희원SNS |
지난 19일 심태윤은 SNS에 "그가 온 날"이라며 "장가 간 우리 형이 왔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심태윤이 구준엽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심태윤은 "모두 장가가고 아빠가 되면서 매일 당연했던 모임 한번 하기가 어렵다. 어쩌다 겨우 모이면 아저씨들의 수다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면서 "오늘은 준엽형 덕분에 그 특별함에 정점을 찍은 날. 모두 형 얼굴 보러 모였다가 헤어지는데 먼가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같은 곳에 당연하게 있던 형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둥지를 옮겼고 이제 우린 일년에 몇번이나 볼 수 있을진 모른다. 그래도 형이 너무 행복해하니 좋다"고 구준엽과 서희원의 사랑을 응원했다.
심태윤은 구준엽이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간지 며칠 뒤 나눈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구준엽은 "형 진짜 인생 최고의 사건이다"라는 심태윤에 " 응~ 인생 최고의 순간이기도 해"라고 서희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에둘러 드러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대만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