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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열연 중인 이엘이 출연했다. 이엘은 영화 '야차'에서 호흡을 맞춘 진경과 처음 마주친 소감을 들려줬다.
이엘은 "분장실에서 내가 먼저 분장을 받고 있었다. 분장이 끝난 후 진경 선배님이 뒤늦게 올라오셨다. 선배님이 날보고 '어머!' 하고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배님이 보시기에도 닮았나보다 생각했다. 그날 같이 사진도 찍었다"고 덧붙였다.
이엘은 자신이 봐도 진경과 닮은 것 같다며 팬들이 비교한 사진을 보면 깜짝 놀란다고 했다.
이엘은 82년생, 진경은 72년생으로 10살 차가 나지만 풍기는 분위기나 이목구비가 비슷해 자매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
이엘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를 통해 데뷔해 영화 '황해'(2010), '내부자들'(2015)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엘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염기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