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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2 ‘뮤직뱅크’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뱅크 사전녹화에 당첨되신 분들께는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당첨되신 팬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은 데뷔 전부터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쏘스뮤직은 '악의적 음해'라며 이를 부인했지만, 전날 피해자 A씨가 김가람과 피해자가 재학했던 중학교 명의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를 근거로 내놓으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일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한 첫 걸그룹으로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6인조로 구성됐다.
<다음은 쏘스뮤직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5월 20일 르세라핌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2 뮤직뱅크(15시)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뮤직뱅크 사전녹화
또한,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당첨되신 팬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르세라핌 김가람. 사진|스타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