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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가 오늘(20일) 종영한다.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TV소설 삼생이’ ‘태양의 계절’ ‘고양이는 있다’ ‘다 줄 거야’ ‘심청의 귀환’ ‘깍두기’ 등에서 호흡을 맞춘 김원용 감독과 이은주 작가가 7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오소리(함은정 분)와 박하루(김진엽)의 결혼식 날이 됐다. 박기태(박기태)는 결혼식장에 등장해 행패를 부리다 계단에서 실족사했다. 가족들은 오소리와 박하루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조경준(장세현)은 오소리와 박하루의 결혼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을 지키기로 했다.
오소리와 박하루의 결혼식이 시작됐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장경준은 결혼식장을 찾은 경찰을 막아섰다. 가족들은 오소리와 박하루에게 끝까지 이름 숨기기 위해 춤판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마지막회에 예고에 따르면 2년 뒤, 미국에서 돌아온 박희옥(황신혜)과 출소한 장경준을 위해 한 자리에 모두 모여 파티를 연다. 식사 중 황미자는 떨어진 포크를 줍다 또다시 누군가의 다리를 유혹하는 발을 보게 된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박하루가 둘째
‘사랑의 꽈배기’ 최종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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