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9일간의 영업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전화로도, 마트를 찾은 손님으로부터도 아쉬움이 담긴 작별 인사를 들었다. 소녀 손님들도 마트 계산대에 선 조인성을 보며 "너무 아쉬울 것 같다. 이제 일요일에 오면 빈자리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가수 홍경민이 마지막 알바생으로 마트에 등장했다. 홍경민과 조인성은 눈을 마주치곤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또 열흘 있었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너무 컸다.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마트를 떠나는 김혜수와 박경혜
김혜수는 "사장님들은 뭐 없냐"고 물었고, 차태현과 조인성은 김혜수에 포옹을 했다. 조인성도 박경혜를 다정히 안아줬다. 김혜수는 자신을 배웅하는 차태현에 "다치지 말라"고 당부했고, "여기 생각날 거 같다"고 말하며 떠났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