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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혜-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
배우 윤은혜(38)가 김종국(46)과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은혜가 과거 김종국과 사귀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열애설과 영상 삭제는 전혀 상관이 없다. 해당 영상을 올리기 전에도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등 오류를 확인해 영상을 삭제했다. 브이로그는 새롭게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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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은혜 유튜브, SBS '미운우리새끼' 영상 캡처 |
윤은혜는 지난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서 전 연인과 공유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그는 “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줬냐면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윤은혜의 발언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이 공유한 에피소드와 맞아떨어졌기 때문.
당시 김종국은 본가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며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윤은혜와 김종국은 지난 2004년 SBS 예능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당시 게임 ‘당연하지’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X맨 공식 커플’로 인기를 끌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