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황치열, 게스트로 가수 정세운,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가수 지플랫이 출연했다.
이날 지플랫이 "소속사 대표님이 정해준 이름"이라고 하자 DJ 김태균은 "왜 하필 지플랫이냐"고 물었다.
지플랫은 "내가 지은 건 아니다. 회사 대표님이 추천해주셨다. 처음 예명 지을 때 많은 후보가 있었다"며 "원래 쓰던 예명은 '하이옐로우'였다. 하지만 대표님이 원래 쓰던 이름은 귀에 안 꽂힌다고 해서 다소 센 발음이 들어간 '지플랫'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플랫에서 지가 영어 Z다. 처음에 이름 앞에 Z 넣는 게 오그라들어서 싫었는데, 뜻이 너무 좋았다"며 "코드 표기할 때 'Z 플랫은 세상에 없는 코드'라는 뜻이라는 게 마치 세상
한편, 지플랫은 고(故) 배우 최진실 아들로 2020년 11월 첫 앨범 ‘디자이너’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이후 ‘데이 앤드 나잇’, ‘위 노우’ 등을 발매하며 독창적인 음악색을 구축하고 있다. 지플랫은 오는 20일 새 생글 앨범 ‘춤’(舞)으로 돌아온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SBS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