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는 지난 18일 유튜브에 '여러분 전 잘 지내고 있답니다! (feat.네 번째 조리원 일상 공개)'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정주리가 지내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모습이 담겼다. 정주리는 현재 지내고 있는 방을 공개하며 "여기는 로열룸이라는 방이다. 두 가지 타입의 방이 있는데 로열룸도 저에겐 충분히 넓어서 여기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주리는 아기가 방으로 오는 모자동실 시간이 되자 잠이 든 아이의 모습을 공개하며 "너무 귀엽다"며 행복해 하기도 했다.
정주리는 또 산후 우울증 정도를 검사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정주리의 결과는 3점 이었다. 정상 범위가 0점에서 8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정주리는 "생각보다 낮다"면서 "그래서 육아를 할 만 한가보다. 감사하다"라고 4형제의 엄마다운 듬직한 모습을 뽐냈다.
출산을 한 엄마들은 대다수 수유와 출산 후 체중 관리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다. 정주리 역시 이와 관련해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의 고민이라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수유를 위해 유축한 모유를 공개하며 "총 260ml다. 많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유가 안 나와도 문제인데 많이 나오면 진짜 힘들다. 조리원에서 가슴 마사지를 해준다. 젖을 줄이는 쪽으로 마사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체중에 대해서는 "최고 몸무게가 84kg이었다. 지금 몸무게는 79kg이다. 아기 3.74kg에다가 대반과 양수 1.26kg을 합하면 총 5kg이다. 딱 그것만 빠졌다. 왜 안줄까"라며 고민했다. 그러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 4일 넷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4형제의 엄마가 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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