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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함께 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채널A '신랑수업' |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신랑수업'의 MC인 홍현희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남편 제이쓴(본명 연제승)과 함께 출연해 김준수, 영탁과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임신 중인 홍현희는 "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 아기 머리가 위 쪽에 있다. 느껴지지는 않지만 위가 눌려있어서 못 먹고 있다"면서 "요즘 며칠 동안 입맛이 없다고 느꼈는데 그게 이유였다. (아기가 뱃속에서) 돌아야 하는데 위에 있으니 그렇다"고 말했다.
영탁과 제이쓴이 "꼭꼭 씹어 먹어라. 천천히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홍현희도 "여러 분들이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임신 계획이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아내가 나이가 있으니 '올해 안에 아기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한 적은 있다. 10~12월 정도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생겼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아기가 생기고 나니 진짜 결혼한 느낌이다. 신혼 때는 연애한다는 느낌"이라면서 "(제이쓴이) 아기 아빠라고 생각하니 몸을 더 챙기게 됐다. 몸에 좋은 음식을 사다 주고 있다. 가장은 건강해야 하니까"라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2세인 똥별이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홍현희는 "다리가 남편 닮아서 좀 긴
성별을 묻는 질문에 홍현희는 "아들"이라며 "'신랑수업'에서 처음 밝히는 거다"고 밝혔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