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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유민상, 게스트로 이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은 영화 '오마주'에서 노출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등장한다. 내 등판이 너무 넓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 김태균은 "영화 시사회에서 노출 신을 보고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이정은은 "몸매가 하마더라. 하마를 동물원에서 많이 봤는데 귀엽더라. 지난 영화 '옥자'때 하마를 많이 봤는데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DJ 유민상이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해도 반응이 없다"라면서 "내가 옆에 있어서 뭘 해도 (하마가 아닌) 요정같이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정은이 단독 주연으로 나선 영화 ‘오마주’(감독 신수원)는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제의 초청과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SBS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