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선행 사진=DB |
17일 박보검의 공식 팬카페 ‘보검복지부’에는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이 쓴 편지가 공개됐다.
명진들꽃사랑마을 측은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사랑나눔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보검복지부분들과 박보검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매해 보내주신 물품들은 우리 아이들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물품을 보내주셨다.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해 보검복지부분들이 보내주신 물품은 박보검 배우님께서 직접 정리해주셨다”라며 “두 손 가득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오신 배우님은, 택배 라벨 작업부터, 물품 확인, 물품 분리, 그리고 마지막 쓰레기 정리까지 모두 깨끗하게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말 일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볼 때 선한 영향력이 끊이지 않는 미담 제조기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복지시설 측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숙소와 놀이방 등을 둘러보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날씨가 따뜻해 마당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하고 눈 맞춤으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말씀 하나하나, 얼마나 진심이신지 정말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많은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하루였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0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조용한 선행으로 묵묵히 함께 이 길을 함께해 주신 박보검 배우님과 보검복지부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배우님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들으실 때마다 모두 팬분들 덕분이라며 모든 감사를 보검복지부분들께 하셨다”라며 “아
한편 박보검은 지난 4월 전역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