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감독 “쉬운 장면 하나 없었는데...서현진 완벽”

신연식 감독이 주연 배우 서현진을 극찬했다.
신연식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카시오페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쉬운 장면이 하나 없는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신 감독은 “서현진이 혼자 힘든 장면을 모두 소화해야 했다. 늘 자신이 없다는 호소를 많이 했지만 촬영 들어가면 너무 잘 소화해서 자신 없다는 말을 점점 안 믿게 됐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연기를 단 한순간도 긴장 놓치 않고 훌륭하게 해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믿보배 서현진의 진한 부녀 호흡을 만날 수 있다. 오는 6월 1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