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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배우 김승수가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김승수 씨가 유명한 두뎅이(두시의 데이트 팬)다. 저번에 '라디오스타'에서 저를 보자마자 본인을 '두뎅이'라고 소개하시더라. 생방으로 못 들으면 미니로도 다시 들을 정도시다"면서 "두데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김승수는 "전 원래 라디오를 듣질 않는다. 처음 듣게 된 건 우연히 차 안에서 휴대폰 블루투스가 연결되지 않아 라디오를 틀었는데 그게 두시의 데이트였다"며 "라디오를 들으면서 몇 년 만에 제 육성 웃음소리를 들었다. 빵 터진 내 모습이 신기해서 그때부터 두데를 듣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뮤지가 "저희 덕분에 웃음을 되찾은 거냐. 내추럴 웃음"이라고 하자 김승수가 "맞다. 자연인으로서 웃음소리를 처음 들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김승수는 지난 1997년 MBC 26기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MBC보이는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