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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이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17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을 위해 마당에서 전 파티가 열렸다.
김치전과 튀김을 준비하던 중 박원숙은 “조심스러운 얘기인데”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경진이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깜짝 놀란 자매들에게 이경진은 “남자를 봐야 애가 생기지”라며 적극적 부인했다.
늦은 밤, 김청의 다락방에서 자매들과 이경진의 속 깊은 이야기가 오갔다. 이경진은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다”며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박원숙은 이경진에게 “아프고 난 뒤부터 생각이 달라졌냐”고 물었고 이경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진은 “내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삶을 돌아보게 된 암 투병기를 떠올렸다.
앞마당에서 사선녀와 집주인 종면 씨가 전 파티가 즐겼다. 자매들은 김청과 러브라인인 종면 씨에게 막냇동생의 남자친구를 대하듯 관심을
사선녀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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