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하와이 허니문서 무릎꿇고 프러포즈"('동상이몽2')

↑ 서하얀이 임창정의 허니문 프러포즈를 들려줬다. 사진ㅣ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신혼여행에서 프러포즈 받은 사연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에게 신혼여행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남편 이규혁이 서로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규혁은 "난 너(손담비)만 있으면 된다"라면서 "10년 전에 못 알아봐서 미안해, 늦은 만큼 더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달달하게 고백했다. 이어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에 손담비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하얀은 임창정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서하얀은 “임신을 하고 나서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미리 당겨 다녀왔다. 하와이 호텔 라운지에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갔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더라. 그래서 저는 뭐 잘못했나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지난 2017년 세 아들의 아빠였던 임창정과 결혼 후 두 아들을 낳아 현재 다섯 아들의 엄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