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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만든 주식 노래인데... 더 퍼렇다... 여러분 저는 지금 심해에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유세윤이 밴드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식 차트들과 주가 하락에 관한 기사 제목들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유세윤의 개구진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 나온 가사는 "시퍼렇다. 바다가 보이네. 오 난 어떡해 빼야돼 넣야돼 내가 사면 떨어졌어 내가 팔면 올라갔어 너만 믿고 들어갔어. 말해봐 이 종목 맞지? 니 말대로 들어갔어 다 긁어서 들어갔어 누나 돈도 들어갔어 말해봐 이 종목 맞지 오늘은 하한가 휴지조각 상장폐지야 어제도 하한가 내일은 상한가 맞지 안떨어진다매"였다. 주가 하락에 따른 속상한 마음이 유쾌한 멜로디 속
유세윤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물렸다. 물려도 너무 물렸다", "뺄 때 빼고 넣을 때 넣어야 한다. -쌀보리", "집에서 호랑이를 키워도 이것보단 덜 물린다", "눈물 닦으며 출근한다", "귀에 맴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세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