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 컴백 사진=판타지오 |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이 발매됐다. ‘Drive to the Starry Road’에 ‘Drive’, ‘Starry’, ‘Road’ 세 가지 주제를 담아냈다. 또한 여섯 명의 매력이 어우러진 단체곡부터 개인별 매력을 살린 솔로곡까지 총 11곡을 담아 트랙리스트를 꽉 채워냈다.
타이틀곡 ‘Candy Sugar Pop’ 올드 스쿨 펑크와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애칭을 Candy Sugar Pop에 비유해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무드의 가사를 담고 있다. 아스트로와 어울리는 밝고 활기찬 느낌과 장난스럽고 유머러스한 무드로 설렘을 전하는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에는 진진과 문빈, 라키가 작사에 참여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훅에 자타공인 ‘흥스트로’라 불리는 아스트로만의 청량 에너지를 더해 청량 끝판왕으로 돌아왔다.
도입부부터 청량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터졌다. 시원한 아스트로만의 비주얼과 밝고 발랄한 멜로디가 싱그러운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에서부터 아스트로의 초여름 같은 비주얼과 밝은 에너지가 묻어났다.
퍼포먼스 역시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지녔다. 여기에 아스트로의 청량한 보이스와 개성 넘치는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멜로디 역시 톡톡 튀고 싱그러움이 묻어나, 아스트로만의 ‘청량함 끝판왕’
다만 ‘Candy Sugar Pop’는 또한 펑키한 매력도 담고 있는 것은 물론, 한층 성장한 아스트로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이전의 청량함은 소년미가 넘쳤다면, 조금은 더욱 성숙한 청량미가 된 것. 이에 아스트로만의 청량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고 성숙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