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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 전 대위.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
이근 측은 15일 유튜브 채널 'ROKSEAL' 게시글을 통해 "이근 전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했다"며 "현재 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근은 지난 3월 6일 SNS에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30일에는 "미국, 영국 등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 제가 꾸린 팀은 여러 기밀 임무를 받아 수행했다"고 밝히며 군복을 입은 채 방탄모, 총기 등으로 무장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근의 출국 후 그를 둘러싼 갖가지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이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KSEAL'은 이근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3일에는 SBS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사망설, 호텔 체류설 등 루머를 강력 반박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전체가 나를 공격해도 어쩔 수 없다"며 "나는 여전히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