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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신민아 사진=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
1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극본 노희경)에서는 선아(신민아 분)의 집에서 잠을 자게 된 동석(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석은 “살다가 동네 오빠 필요하면 전화해. 오늘처럼 힘쓸 일 있어도 전화하고. 제주 여행 와서 술 먹고 싶고 회 먹고 싶고”라고 말했다.
선아는 “남자가 그리워도 전화할게. 꼭”이라고 답했다.
동석은 “잡생각 들면 죽어라 움직여. 난 매일 움직여. 안 그러면 잡생각이 너무 나. 안 그런 사람도 병들어. 큰 집이 무서우면 작은 집으로 옮기고, 불이 자꾸 꺼지고 그러면…”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선아는 “착각이다. 큰 소리로 그래볼게. 그러다 안되면 오빠한테 전화할게”라고 밝혔고, 동석은 “그럼 내가 욕을 해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를 바라보던 선아는 “전화 자주 할게”라고 약속했다.
이후 잠든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