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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지연수가 일라이에 임시 합가를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 2' (이하 '우이혼2')에서는 춘천 여행을 떠난 일라이와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수목원을 찾았고, 일라이는 행복해하는 지연수의 사진을 찍어주며 시간을 보냈다. 또 데이트 중 일라이가 지연수의 손을 잡아 MC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스페인 마을을 방문해서도 일라이는 달달 멘트를 전했다. 이에 지연수는 "한결같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카메라 앞이어서 나를 좋아한다고 하는 건지"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까 언제 미국으로 돌아올 거냐고 (아버님한테) 문자 왔는데 대답했냐"고 물었다.
일라이의 "아직이다"는 말에 지연수는 "지금 묵는 숙소가 한 달에 얼마냐. 나 이사 가면 거기 방이 3개이고 복층이니까, 내가 방 하나를 내줄 테니까 월세를 낼래?"라며 임시 합가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네가) 앞으로 미래에 한국에 와서 살 때 같이 사는 걸 고민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나도 재결합을 결정하기 전에 리얼한 너의 생활패턴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한편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조선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