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나물 사랑..."옷걸이+소쿠리에 직접 말려"

↑ 나물을 직접 말려 먹는 이찬원. 사진| KBS2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나물을 직접 말려 먹는 열정을 공개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13일 네이버TV에 "찬또네 나물의 방. 별안간 무청을 옷걸이에 거는 찬또 ㄴㅇㄱ?"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찬원이 자취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찬원은 전날 데친 무청을 옷걸이에 하나씩 걸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저렇게 직접 집에서 말리는 거냐"라면서 크게 놀라워했다.
이찬원은 무청이 걸린 옷걸이를 들고 베란다로 향했다. 베란다 문을 열자 소쿠리 안에 말라있는 고사리와 무말랭이가 있었다. 앞서 이찬원이 햇볕에 내놓은 나물들이 바싹 말라 있었다.
이찬원은 무말랭이를 직접 만지면서 "완전히 잘 말랐네"라고 만족해했다. 물기가 남은 고사리는 조금씩 뒤집어 주기도 했다. 패널들은 "나물의 방이 있네", "볼수록 진짜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찬원은 나물을 좋아하는 이유로 "우리 집식구들이 나물 반찬을 정말 좋아한다"며 "저희 집이 막창집을 운영해서 평생 고기를 너무 많이 먹고 살았다. 고기보단 해물, 해물보단 나물"이라며 나물 사랑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잘 마른 무말랭이를 부엌으로 들고 나와 무칠 준비를 했다. 그룹 오마이걸 효정은 "우리 할머니가 저렇게 직접 말려주셨다"며 친근감을 보였다.
이찬원의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