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데뷔 24주년 자축 "핑클 만난 건 큰 행운"

↑ 성유리가 팬들의 데뷔 24주년 축하를 인증했다. 사진| 성유리 SNS

↑ 핑클 데뷔 24주년을 축하하는 지하철 전광판 앞 성유리. 사진| 성유리 SNS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데뷔 24주년을 맞았다.
성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년 동안 함께해 준 핑클 언니들과 사랑하는 우리 팬들. 당신들을 만난 건 내게 참 행운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성유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같은 사진을 올리며 "요즘 아이돌인 척. 요즘 아이돌 팬인 척. 좋아좋아 우리 다 자연스러웠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성유리는 핑클 24주년을 축하하는 배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 지하철 광고판에서도 다양한 포즈로 인증 샷을 찍는 등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료 배우들과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배우 박하선은 "언니 벌써 몸매 무엇... 핑클 노래는 다시 들어도 명곡"이라며 성유리 외모에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24년간 유리님 팬이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 50주년 100주년 가즈아", "팬들 마음 너무 잘 아셔서 감동. 응원합니다", "세상을 빛나게 하는 미모. 아름다우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 올해 1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