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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이 김혜수 섭외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사진| tvN `어쩌다사장2` |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에서는 마트 아르바이트로 출연한 배우 김혜수 박경혜 한효주가 영업을 마치고 차태현 조인성과 테이블에 앉아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인성은 "김혜수 선배님에게 감사한 점이 참 많다. 섭외할 때 몇 번을 고민하고 말씀드려야 할지, 또 말씀 드리는게 실례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하자 차태현도 "여러 루트로 선배님 컨디션도 체크해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인성이 "전화하는 타이밍도 고려했다. 또 청룡영화제 때는 다이어트 기간이니까..."라고 말하자 센스 있는 배려에 모두가 빵 터졌다. 한효주도 "큰일 날 뻔 했다"며 공감했다.
김혜수는 "자기야 누가 거절해요"라고 했지만 조인성은 "누가 제안했을 땐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 어떤 타이밍에 거절하더라도 (선배님이) 거절하기 편하게끔 했다"고 밝혔다.
가만히 듣던 김혜수는 "문자 내용을 봤는데 정말 그렇게 보냈다"며 "나도 배웠다. '(제안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며 훈훈하게 화답했다.
이어 한효주는 "20대 때 조인성 선배님과 광고를 찍으
한편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