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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손담비 SNS |
손담비와 이규혁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손담비 소속사 측은 “(손담비가) 이규혁 감독과 만남을 갖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손담비, 이규혁의 초고속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손담비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혼전 임신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이와 함께 이규혁과 SBS 예능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10년 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밀 연애를 했다 재회했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데뷔곡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불렀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다.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올림픽 6회 참가 기록이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지난 9월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