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방송된 Mnet '퀸덤2' 7화에서는 3차 경연 2라운드, 댄스 유닛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꾸미게 된 '퀸이 나' 팀은 모두의 견제를 받았다. 올리비아 혜는 특히 댄스에 파워가 있어 큰 주목을 받았던 터, 부드러운 춤 선과 리드미컬한 안무가 특징인 '탐이나'를 앞두고 걱정했다.
마지막 무대가 시작됐고, 멤버들은 고혹적이고 유니크한 분위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남은 멤버들은 모두 긴장했다. 수빈은 "퍼포먼스가 다른 팀과 다른 결이었다"고 감탄했다. 비비지 신비는 "우리 다음 저런 컨셉 어떠냐"고 물었을 정도.
이어 댄스 유닛 결과가 도착했다. 케플러X비비지 '케비지' 팀은 댄스 대결 3위였다. 순위표를 들고 온 히카루는 속상함에 종이를 찢었다. 케플러 멤버들은 보컬 유닛과 댄스 유닛 모두에서 3위를 기록해 심각한 분위기에 빠졌다.
댄스 유닛 대결 1위는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모인 '퀸이 나' 팀이었다. 이달의 소녀도, 브레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포지션 유닛 대결을 통해 4000점을 획득했다. 유정은 "우리 여태껏 경연한 것 중에 점수가 제일 높다"고 기뻐했다. 은지는 앞서 1위 결과를 보자마자 바닥으로 쓰러졌고, 행복함에 눈물을 흘렸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