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팬' 女손님, 김혜수 보고 비명('어쩌다 사장2')

마트와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김혜수를 보며 놀라고 기뻐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12화에서는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 미녀 3총사가 마트를 지키는 영업 8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저녁 시간대, 요리하는 멤버들 대신 박경혜는 카운터는 물론 정육점 계산까지 도맡았다. 그는 능수능란하게 두 카운터를 섭렵했다. 박경혜의 능숙한 일 처리를 본 손님들은 "계산 진짜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또 "진짜 하셔도 되겠다"고 극찬해 박경혜를 기쁘게 만들었다.
이어 본격적인 저녁 식사 시간, 조인성은 저녁 메인 메뉴로 명란 파스타를 준비했다. 그는 신중을 다해 파스타 3인분을 내놨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파스타 누가 했냐"고 물었고, 조인성이 한 것이란 것을 듣곤 "진짜 맛있다. 집에서 해 먹으면 이 맛이 날까"라며 칭찬했다.
김혜수는 "못하는 게 없다"며 조인성을 함께 칭찬했고, 조인성은 "난 몰라"라며 부끄러워 해 웃음을 안겼다. 손님들은 "팔방미인이 여기 있다"며 조인성에 연신 감탄했다.
이날 한 소녀 손님은 마트를 찾아 카운터에서 주방에 있는 조인성을 한참 구경했다. 차태현은 "너무 팬이라더라"고 전했고, 조인성은 인사를 건넸다.
이에 소녀 손님은 "진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조인성은 손님을 위해 카운터로 다가왔다.
그때 손님은 근처에 있던 김혜수를 발견하곤 비명을 질렀다. 손님은 조인성이 아닌 김혜수를 보며 감탄했고, 그렇게 조인성은 다소 허무하게 주방으로 복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